둘쨋날 숙소는 서귀포쪽으로 정했다.
주말 하루는 예약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제주도여행사들 덕분에 맘고생 좀 하다가 인터파크에서 잡아준 웰리조트로 숙소를 정했다.
넓직한 방에 깨끗하고 편리했던 웰리조트 덕분에 가족들 모두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웰리조트 옆에서 바라보이는 약천사
웰리조트 입구의 풍경도 좋다..
웰리조트는 지난 가을에도 묵었던 숙소인지라 후기는 생략(지난 방문기 : http://blog.daum.net/magic_broom/724)
오늘의 첫 일정은 산방산이 아니라 용머리해안이다^^
용머리해안도 엄니의 강추 일정.. 아직 학생인 부산 손녀들이 좋아할 것이 분명하다며 강추하셨다.. ㅎㅎ
부산 손녀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다 큰 서울 손녀도 좋아한다. ㅎㅎ
사이좋은 순댕과 채현^^
바다 경치가 참 좋다..
이번 여행에서 다시 확인했는데 순댕이가 참 붙임성이 좋다..
즐거운 할머니와 손녀들.. ^^
강원도 바다의 물빛을 참 좋아라 하는데 용머리해안에서 만난 물빛도 참 좋다..
불쑥 불쑥 자리잡고 사진 찍어달라는 다현이 ㅋㅋ
신비한 자연의 모습이다..
소현이에게 이런 유머가 있는 줄 몰랐다. ㅋㅋ
역시나 깜찍한 울 순댕 ㅋㅋㅋ
이 가족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엄마 아빠를 자신의 핸펀 카메라로 담는 소현이의 모습.. 언제나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용머리해안에서도 강여사님의 모델 포즈는 계속 된다.. ㅎㅎ
울 가족사진..
생각해보니 여행 중에 모두 모여 찍은 사진이 없었다.. 오빠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왠지 어색한 모녀 ㅋ
울 형부.. 오빠가 없어서 형부가 좀 심심했을 것 같다. ㅋ
형부가 자리잡으니 따라 올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현이다..
해안가에 가면 해녀할머니께서 해산물을 팔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사먹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들 먹어보자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동안 안해봤던 것들을 많이 해보는 것 같다. ㅋ
모듬 한 접시에 2만원.. 홍삼, 멍게, 소라, 문어 등을 주신다.. 맘 같아서는 퍼질러 앉아 소주 한잔 하면 좋겠다 싶었지만 운전도 해야 하고, 다음 일정도 있어 간신히 참았다. ㅋㅋ
한접시로 모자랄 것 같아 좀 더 시키자 했는데 어른들은 맛만 본다며 한점씩 먹고 아이들 차지로 하니 한접시로도 충분했다. ㅋ
울 근댕이는 어딜 저리 부지런히 가는걸까?
역시나 사진찍을 줄 아는 순댕 ㅋㅋㅋ
용머리해안을 한바퀴 돌아 나가는 길...
해안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것뿐이라 할 수도 있지만 자연과 함께 하고, 가족과 함께 하니 모두들 즐거워 한다..
지금 이 시간도 함께 한 가족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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