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출장길인지라 숙소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출장비 규정이 엄격해져서 5만원 이내의 숙소를 정해야 하니 마땅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굿스테이 숙박업소였다. 거제에는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중 거제비치호텔로 정했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차를 가지고 올라갈 때는 괜찮았는데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에는 좀 힘들더라. ㅋㅋ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업소.. 굿스테이 간판이 큼직하게 붙어 있다.
주말에는 6만원인데 주중이라고 5만원에 경치 좋은 방을 내준다. 큼직한 침대도 괜찮고, 침구류도 깔끔한 편이다.
사진으로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상당히 넓직했다.
전체적으로는 좀 많이 낡아 있지만 깔끔하게 유지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방에서 내다본 풍경.. 저녁 어스름녁인지라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지만 창가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거제까지 가서 바다 한번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는데 창가에서 잠시 거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다.
출장용 숙소로도 괜찮고, 여름 휴가 때 저렴하게 묵을 숙소로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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