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과 푸켓에서의 5박 6일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간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을 마치는 길에는 늘 아쉬움이 남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어야 다음에 또 떠나오는 길이 있을테니 아쉬움만 남는 것은 아니다.
푸켓 - 방콕 간 비행기에서 나누어준 간식. 샌드위치와 쥬스가 들어 있다.
푸켓 - 방콕 간 비행기에서 마신 홍차
시티투어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여유있는 시각에 푸켓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까지 마치고도 시간이 여유있다.
방콕에서 경유하는 코스라 기다리는 시간이 살짝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다행이었다.
이번에 새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푸켓 - 방콕 경유시에는 방콕에서 면세점 쇼핑이 불가하다는 것.. 필요한 것들을 푸켓공항에서 대강 샀으니 다행이지 방콕공항에서 면세점 쇼핑이 안된다는 사실에 좀 당황했었다^^;;
방콕 - 인천 간 비행기에서는 새벽녘에 기내식을 제공한다.
그동안 너무 바빠 지난 여름에 다녀온 방콕&푸켓 나들이 기록을 이제야 마칠 수 있었다. 다 마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이제라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ㅎㅎ
이번 태국 나들이에서는 이렇다하게 한 일은 없지만 슬렁 슬렁 컨셉 덕분에 충분히 휴식하고, 충분히 여유있는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
여행이란 어떤 일정이냐 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크게 좌우하는 것이니 이번 여행 또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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