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멀지만 맛있으니까 찾아가는 서울집 반성하는 의미에서 맛집 방문기 하나.. ㅋ 밥 잘사주는 울 조카2가 어느날 사준 저녁 밥상.. 우삼겹을 파는 서울집은 정말 맛난 식당이지만 멀다.. 신림동 ㅋㅋ 오랫만이니 간판도 찍어본다. 조금은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손님 없는 테이블이 많았지만 곧 가득찼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이다...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9.12.02
그래도 이러면 안되겠지.. ㅋ 매일 잊지 않고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며칠을 지키지 못하고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다. 진짜 바빴고, 부산도 다녀왔고, 술도 자주 마셨고, 김장도 했고, 엄마도 다쳤고, 나는 너무 피곤하고..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그래도 이러면 안되겠지.. ㅎㅎ 나의 일상 2019.12.02
82세의 제인 폰다, 감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다..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를 하다 체포된 전력이 있고, 이후 마약사범으로 오인되어 또다시 체포된 당시 찍은 머그샷. 두번째 체포는 베트남전 반대 인사에 대한 보복수사였다는 후폭풍에 직면했다 한다(출처 : 노컷뉴스) 오늘 아침 출근길.. 듣던 라디오에서 82세의 제인 폰다가 지.. 나의 일상 2019.11.07
[봉천동] 언제 가도 변함없는 맛 임가네칼국수 주차해놓은 차를 누군가가 팍 찌그러트리고 갔는데 양심도 없이 그냥 가버린 바람에 생돈 들여 수리했다.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온갖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해야 하니 이또한 고생이다. 다행히 이틀만에 수리 완료되어 고생은 짧았다.. 여튼.. 차를 맡기던 날.. 기분도 꿀꿀하여 강여..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9.11.05
좀 들어봐.. 무언가 궁금해서 질문을 했다면 마음을 열고 들어봐.. 듣는다는건 집중을 다해 상대의 말을,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행위지.. 끊임없이 자기가 할 이야기만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아.. 궁금하다며.. 듣기도 전에 내 생각이 옳아 라고 한다면 그냥 혼자 생각.. 나의 일상 2019.10.31
[봉천동] 푸른목장에서 생오리구이를 즐기다.. 외식 좋아하는 울 가족들이지만 귀찮은건 더 싫어하는 가족들인지라 최근에는 밖에 안나가고 계속 집에서 식사를 했었다. 그런 어느날 퇴근길.. 뜬금없이 순댕이가 우리 동네에 괜찮은 돼지갈비집을 발견했다며 가자 한다. 고기 좋아하는 근댕이는 바로 콜하고.. 그런데 엄청난 교통체증..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9.10.29
82년생 김지영(2019) (사진 출처 : 다음 영화정보) 한줄소감 : 내게는 김지영 보다는 김지영의 엄마 이야기로 다가온 영화.. 각자가 삶의 무게가 다르고, 그 무게를 지고 가는 방식 또한 다르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19.10.28
[경기 수원]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낙지한마리 수제비 함께 일하던 선생님이 그만두게 되어 우리끼리 조촐한 송별자리를 마련했다. 그런데 끝나고보니 별로 조촐하진 않았다는..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때라 따뜻한 음식을 먹자고 선택한 곳이 낙지한마리 수제비.. 일행 모두 잘 먹는 사람들이라 푸짐하게 주문했다. 얼마나 푸짐했는지 주문.. 국내나들이/경기 & 인천 나들이 2019.10.24
공정과 정의 요즘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공정'과 '정의'인 것 같다. 새삼스레 나까지 나서 공정과 정의에 대해 정의내리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까지 공정해졌나, 정의로워졌나를 얘기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뻔뻔스럽게 공정하다 외치지는 않았으.. 나의 일상 2019.10.24
여행 계획 난 계획적인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성장하는 동안에는 더 심해졌고, 지금은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 싶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에 비해 심하게 계획적인 편이다. 그래도 조금 다행인 것은 나의 계획적인 성격이 도움이 되는 분야도 있으니,, 그건 바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 나의 일상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