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21

[제주도]대가족이 방문하기 좋은 식당, 청해일

먹을만한 밑찬이 나오면서도 회의 질이 뛰어난 곳, 청해일이다.. 다른 식당은 없을까 여러번 다른 곳을 시도해봤지만 여럿이 함께, 맛있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청해일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청해일에 올 때마다 다른 가족들과 꼭 같이 와보고 싶다 하셨던 엄니의 말씀따라 이번 가족여행..

[제주도]성복식당에서 갈칫국,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다양하게 먹어보자

금토일 2박 3일 일정이라 그리 길지 않다. 지난번에도 짧은 일정에 아쉬움이 컸는데 그나마 위안인 것은 아침 일찍 움직여 온전하게 3일을 모두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벽 5시 30분 출발은 무지 힘들었다.. ㅋㅋ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8시가 살짝 넘었다. 공항 주차장에서 렌트카 인수하고, 종..

[제주도]처음 맛보는 말고기 코스로 즐기자^^

이번 제주나들이의 마지막 저녁식사로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진짜 고민 많이 했다. 먹고 싶은 것은 정말 많은데 무한정 먹을 수 없으니 정말 안타깝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제주여행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을 주로 돌아보았으니 마지막 식사로는 그동안 먹어보지 않았던 말고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

살아 있는 전복이 바글바글한 기억나는집 해물탕

한참을 웃고 떠들고 했더니 이제 배고프다. 3박 4일 동안 있으면서 돌아볼 곳과 맛집의 동선 짜느라 머리카락 빠지는 줄 알았는데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계획대로만 움직이기는 어려웠다. 트릭아트뮤지엄에서 서귀포의 기억나는 집(064-733-8500)까지 가자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맛난 해물탕을 먹을 ..

아침식사로는 제격인 시흥해녀의 집의 전복죽, 조개죽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지금까지 아침식사를 엄니가 해주셨지만 오늘은 밖에서 사먹기로 했다. 전복죽은 매번 오조해녀의 집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전복죽과 함께 조개죽이 맛나다는 시흥 해녀의 집(064-782-9230)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이 식당에 가려고 숙소도 성산쪽으로 잡았다. ..

미영이네 식당에서 처음 맛보는 객주리조림

배낚시를 하고 괜찮으면 그곳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무뚝뚝한 선장아자씨에게 살짝 맘 상해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기로 했다. 다음 일정으로 잡은 곳이 산방굴사인데 가는 길에 모슬포항을 지나치니 미영이네 식당(064-792-0077)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미영이네 식당은 새롭게 알..

갈치조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주할망뚝배기

생각해보니 맛난 음식을 두번뿐이 못 먹었다. 시간도 없었거니와 은명쌤이 속이 안좋아 뭘 먹지를 못했다. 어찌 이런 일이.. ㅠㅠ 먹고 싶은 것은 많으나 선택할 기회가 별로 없으니 제주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갈치조림을 택했다. 작년에 첨 방문했을 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