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동네에서 중화요리 먹고 싶으면 늘 가는 식당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가족 외식을 위한 메뉴를 정하는데 근댕이가 자기네 동네 동호회 사람들과 자주 가는 식당에 가보자 한다. 어찌나 강력하게 추천을 하던지.. 새로운 곳에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방문해봤다. 차이나.. 우리집에서 가깝다. 모처럼만의 외식이고 하여 요리도 주문했다. 첫번째 메뉴는 깐풍기 바삭한 튀김 정도도 좋고, 간이 세지 않은 양념도 맛있다. 사이즈도 맞춤해서 우리 가족들 모두 모처럼 맛있는 깐풍기를 먹는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마음이 급했나보다. 단무지 사진보다 깐풍기 사진이 먼저인걸 보니.. ㅋㅋ 메뉴판을 따로 제공해주지 않는다. 메뉴가 그닥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있어야 할 메뉴들은 다 있는 것 같다. 그냥 작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