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벌초를 가려 했으나 다들 너무 바쁘고, 아프고 해서 벌초는 외주를 맡기고 추석 다음 주에 다같이 성묘를 갔다. 벌초를 하지 않았어도 벌초 후의 잔디도 손보고 하다 보니 얼추 점심 때가 되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다. The담다는 성묘를 함께 간 김꼬물군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식당인데 음식까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다. 식당 외관이 멋지다. 벌써 주차된 차들이 많은데 우린 미리 예약해서 걱정 없이 입장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식당이라고 하더니 예약할 때도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예약을 받는다. 그래서 우린 '김꼬물 가족'으로 예약했다. ㅎㅎ 카운터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입장을 하면 된다. 당연히 자리에서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우리는 기본인 A세트 4인분을 주문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