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보자. 마술빗자루 타고~

본격적인 방콕 관광은 짜뚜짝 주말시장 방문으로 시작한다. 솔직히 이번 여행에서 관광 일정이라고는 왕궁과 왓포 방문이 유일한 일정이었는데, 우리 식구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거부하여 관광이 없다. 휴식과 쇼핑, 먹방이 전부인 여행이었다. 그래서 다들 좋았다는.. ㅋ 짜뚜짝 주말..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은 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바로 나왔다.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고 호텔 인근 식당을 가기로 했다. 통로 맛집, 통로 로컬 맛집으로 부지런히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사바이짜이 식당이다. 사바이짜이까지는..

이번 방콕여행에서 호텔을 정할 때 기준은 각자의 침대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가급적 싱글베드가 있으면 좋겠고, 더블베드라도 엑스트라베드는 지양하는 것으로 알아봤다. 다섯번이 넘게 예약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하다 최종적으로 결정한 곳이 바로 센터포인트 쑤쿰빗 통-로 호텔이다. ..

엄마 생신 기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인데 이번 여행이 더 특별했던 것은 언니와 형부까지 함께인 여행이기 때문이다. 패밀리투어 고정멤버인 엄마와 나, 근댕이, 순댕이에 오사카와 타이페이를 같이 갔었던 소댕이까지는 함께 했던 멤버들이지만 언니와 형부가 함께 하는 여행은 처음이..

지난 여행 때는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 시 택시를 이용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묵었던 호텔인 이쿼토리얼호텔 바로 옆에서 공항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기로 했다. 1시쯤 도착하여 2시 버스표를 사겠다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쿼토리얼호..

마지막날이다. 돌아가는 비행기 스케쥴이 오후라 느긋하게 움직여도 될 것 같다. 오전에는 호텔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시간맞춰 체크아웃을 한 후 가방을 맡겨놓고 점심 먹으러 나섰다. 이번 여행의 칭다오 마지막 식사는 해신광장 지하 1층에 있는 디엔디엔신에서 딤섬을 먹기로 ..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다보니 벌써 칭다오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칭다오에 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요리로 정했다. 지난번 여행 때 방문해서 맛있는 식사를 했던 해도어촌에 재방문이다. 이번에는 택시를 타고 바로 식당 앞에서 내렸다. 해도어촌에 들어가..

원래 일정은 샹이거에서 점심을 먹은 후 찌모루시장에 가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샹이거를 찾아가는 길에 지갑을 택시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일단 호텔로 복귀다. 호텔에 돌아가 돈을 얼마나 잃어버린 것인지 계산을 해본 후, 다음날까지 사용할 경비가 약간 모자랄 것 같아 인근 은행에..

첫번째 칭다오여행에서는 진취덕을 방문해서 베이징덕을 먹었다. 물론 그 때도 엄청 맛있게 많이 먹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지난번 함께 하지 않았던 근댕이와 함께이니 당연히 베이징덕을 먹기 위해 메뉴에 포함시켰는데 검색을 하다보니 칭다오의 로컬들이 추천하는 베이징덕 전문점..

엄마가 칭다오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농산물 구매일 것 같다. 어차피 국내에서도 중국산 농산물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아주 많이 저렴한 가격에 직접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가격만 저렴한게 아니라 질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