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2020) 한줄소감 : 코로나19 때문에 금지된 여행 대신 랜선으로 파리 구경하라고 어찌나 강추하든지.. 여기저기서.. 덕분에 파리 구경은 잘했다.. 무겁지 않은 에피소드들도 나름 괜찮았고.. 그런데 미국의 시각을 공유한다며 어찌나 프랑스 문화를 이상하게 보는지 아무 상관없는 나도 기분 나빠지려고 한다. 시즌2도 확정되었다니 나아지리라 생각하지만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그곳이 좋다 말하는건 참 이상하게 보인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21.01.29
비밀의 숲 시즌2(2020) 한줄소감 : 누가 누가 더 드럽나 내기하는 드라마.. 그런데 현실이 더 드라마틱하여 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21.01.26
스위트 홈(2020) 한줄소감 : 인간의 욕망이 결국은 괴물을 만드는구나..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좋은 욕망(?) 또한 지나치면 안된다는 것.. 낯설지만 신선하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사족 : 원래 좀비, 괴물, 외계인..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요새 계속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세상이 험해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인지,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세상이 점점 험해지는 것인지.. 아니다.. 우리네 일상사는 괴물 이야기, 좀비 이야기 보다 더 끔찍한 일도 일어나니 '이야기' 탓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21.01.15
마션(2015) 한줄소감 :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낄 때 그대로 포기한다면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눈 앞에 닥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다보면 끝내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 지금의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20.11.22
청춘기록(2020) 청춘기록은 그냥 보검이 덕후들을 위한 드라마다.. 물론 연기도, 스토리도 나무랄데 없다.. 연기 잘하는 배우님들 다수 출연한 드라마니 눈살 찌푸리며 보지 않을 수 있어 더 좋았다 ㅎㅎ 영화, 드라마, 공연 2020.11.17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1979) 한줄소감 : 부부로 사는 것과 부모로 산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 시대가 달라져도 역시나 어려운 이야기다.. 영화, 드라마, 공연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