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춘서점에서 책 한권 사들고 아라파파북촌 카페를 찾았다. 만춘서점은 작은 공간이라 마땅히 책을 읽을만한 공간이 없기도 하고, 커피가 너무 간절하기도 했다. 만춘서점을 나설 때부터 점점 비가 많이 내리더니 아직 한낮인데도 이리 어둡다. 아라파파북촌 카페는 조용한 시골 동네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카페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맞은 편 동네 주차장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여기가 맞나 싶은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ㅋ 비를 막을 수 있는 처마 밑에 길냥이들의 쉼터도 마련되어 있었다. 카페에 들어서니 다양한 종류의 빵이 반긴다. 그럼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ㅎㅎ 많은 카페 중 아라파파북촌 카페를 찾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수제잼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잼이 있어 엄마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