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 서울대입구] 고명집 숯불닭갈비 여전히 맛있구나~
요즘 유난히 먹고 싶은게 많은 순댕이가 숯불닭갈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갔다. 고명집으로.. ㅎㅎ 고명집은 테이블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좀 조심스러웠지만 후다닥 빨리 먹고 나오는 걸로 하구 갔다는.. 메뉴가 저 멀리 있어 그냥 앉은 자리에서 당겨 찍기 닭갈비 3인분이다. 나오자마자 불판에 올려주시기 때문에 사진 찍고 싶으면 후다닥 찍어야 한다. 화력 좋은 불판 불판 가득 올린다. 3인분이 다 올라간다. 닭갈비를 올리자마자 잘 뒤집어주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고 가신다. 주의를 받지 않더라도 양념된 고기가 엄청난 화력을 만나 타기 쉬우므로 진짜 부지런히 뒤집어야 한다. 우리 가족에게는 고명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깻잎 듬뿍 넣은 칼칼 된장국(찌개?).. 어마어마하게 맛있다. 울 엄니 좋아하시는 스타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