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변함없는 맛의 임가네칼국수 뒤늦은 꽃구경을 마치고 차 막히기 전에 일찌감치 귀경길에 나섰다. 봉천동에 도착하니 얼추 저녁시간이다. 엄니도 오랫만의 나들이길에 피곤하실텐데 이제 들어가 저녁을 준비하느니 먹고 가자 싶어 임가네 칼국수로 향했다. 전화번호 참고^^ 저 고추장이 참 맛있다. 푸짐하게 내어주신 서비스 보리..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1.05.18
[봉천동]광시생고기가 광시석갈비로 변했네요.. 우리집에서 무지 가까운 곳에 맘에 드는 한우집이 생겼다고 좋아했었는데 세번째 방문만에 그 생각이 바뀌었다. 갈 때마다 고기의 질도, 내어주는 밑찬들도 달라지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까웠었다.. 장사가 잘 안되어 그렇겠거니 생각했지만, 그런 기분이 드니 막상 나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되..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1.05.01
[봉천동]낙지요리전문점 해태식당은 이름값한다.. 드디어 가봤다. 낙지요리 전문점 해태식당.. 우리 동네라 할 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만 보다가 순댕이가 적극 추진하여 드디어 온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그런데 정확한 위치를 모른체 대충 어디겠다 찾아나섰다가 좀 헤맸다. 갤스의 다음지도에는 이전하기 전의 위치가 안내되고 ..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1.04.18
[봉천동]광시생고기, 처음 그 마음을 기억해주세요^^ 정말 맛집은 몇 번을 가도 똑같은 음식을 내어주는 집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광시생고기는 살짝 아쉬움을 갖게 한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 여전히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맛있는 한우식당이라 기억하고 방문했는데 왠일인지 고기가 첫방문만 못하다. 양배추채도 살짝 싱싱함을 잃고 있다. 양..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1.02.04
[봉천동]광시생고기에서 즐기는 맛있는 한우 광시생고기 자리는 예전에도 고깃집이었다. 그전에 장사하시던 분은 굉장히 오랫동안 장사를 했기 때문에 온 동네 사람들이 단골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다 그 식당이 문을 닫고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고, 인테리어도 바꾸면서 계속 고깃집이 들어섰으나 맛이나 친절에서 예전 식당을..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11.23
[봉천동]바람이 차가워지면 생각날 것 같은 조춘식동태탕의 동태내장탕^^ 엄니가 텃밭일을 너무 세게 하셨는지 기운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집에 가도 매일 똑같은 반찬이니 오늘은 저녁 먹고 들어가자 하여 지난번 가봤던 조춘식 동태탕집으로 갔다. 지난번에 동태찜을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동태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일요일 저녁인데 사람이 정말 많다. 위의 사진은 별..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09.30
[봉천동]해물이 가득한 버들골이야기의 해물탕 새로운 단골 버들골이야기다. 퇴근하고 만나는 것인데도 언제나 우리가 일등이다. ㅋㅋ 언제나 우리가 앉는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 곳에 앉으면 가게가 두루 두루 잘 보인다. 우리 이야기에 집중하다가도 잠시 눈을 돌려 바라보면 저마다의 테이블에 저마다의 이야기가 두루 두루 가득이다. ..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09.14
[봉천동]동태찜보다 맛있는 육수가 있는 조춘식동태탕 얼마전부터 강여사님이 동네에 동태찜집이 있으니 한번 가보자 하셨다. 어느 일요일, 무지 덥던 저녁에 슬슬 나들이 삼아 나가보았다. 자주 가는 버들골이야기랑 같은 라인이다. 금방 찾았다. 서울대입구 사거리 근처라 찾기 쉽다. 장사가 잘되나 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본점 옆에 별관이 따로 있다..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09.06
[봉천동]완전 반한 죽해도의 대게정식^^ 한참 전 방문인지라 제대로 정보를 전할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기억해야 할 맛집인지라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아직 바쁜 일들이 다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이젠 슬슬 정신차리고 블로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새삼스런 다짐도 살짝 하구^^;; 울 조카님이 큰 맘 먹고 한턱 쏜다 하여 가게 된 죽해도다. 남..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08.14
[봉천동]숨겨두고 싶은 포차, 버들골이야기 정말 우연히 발견한 포차 버들골이야기이다. 널리 알려지면 대기 시간이 생길 것만 같은 곳이라 여지껏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에서 이벤트한다는 유혹에 훅 넘어가 밀어놓았던 포스팅을 드디어 한다. 버들골이야기는 두번 방문했었는데 두번 모두 대만족이었다. 아니, 대만족이었다고 하면 .. 즐기자 맛집/서울 맛집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