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절로 흥이 나게 만드는 '찾아가는 민속공연'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맛난 점심식사를 하였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진도나들이에 나서본다. 점심식사 후 찾아간 곳은 향토문화회관이다. 워낙에는 수변무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역시나 날씨탓으로 향토문화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향토문화..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10.03.05
[진도]통나무집의 실속있는 게장백반 통나무집 ∥061-542-6464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7-7 점심식사가 상당히 늦었다. 일정상의 착오로 점심식사 시간이 훌쩍 지나 있어 일행 모두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는데 식사시간 마저 여유롭지 못하다. 남도에서의 식사는 느긋하게 음식의 맛 하나 하나를 즐기며 먹어야 하는데 이리 아쉬울 수가 없..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0.03.04
[진도]비와 안개에 갇힌 녹진전망대 작년 여름 휴가여행으로 진도에 왔었다. 조도를 가기 위해 진도는 잠시 들렸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담양 - 해남 - 강진 - 진도(조도)를 아우르는 강행군에 마지막 일정에서는 일행 모두 지쳐 있었음에도 조도의 멋진 풍경은 우리 모두에게 멋진 감동을 안겨주었었다. 진도에 가면 운..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10.03.03
[진도]오랫만의 기차여행^^ 2009년 다음의 우수블로거로 선정되면서 여행블로거기자단에서 가입 초대를 받았다. 지자체의 협조 아래 지역을 방문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만 정회원이 될 수 있고, 정회원이 되더라도 팸투어에 초대되는 한정된 인원 안에 ..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10.03.03
[진도]기와섬에서 제대로 된 남도의 회정식을 맛보다 조도에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5시 배를 타고 나왔다. 다들 맘 같아서는 하룻밤 묵어가고 싶다고들 하였지만 오늘은 서울로 돌아가야 하므로 아쉬운 맘을 접는다.. 아침은 컵라면, 점심은 거의 맨밥을 먹는 수준으로 밥을 먹었기에(반찬은 많았으나 별반 먹을만한게 없었다^^;) 다들 배가 고프단..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09.09.18
[진도/조도]새가 내려 앉은 섬 조도_도리산전망대 조도는 섬들이 바다에 내려앉은 새떼처럼 모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리산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조도의 섬 이름을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멀리 하조도와 상조도를 이어주는 조도대교가 보인다. 하조도 등대에 들렸다가 상조도에 있는 도리산전망대로 오는 길..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7
[진도/조도]마을 풍경과 하조도등대 점심을 먹은 후 이동하기 전에 잠시 어슬렁거려 보았다.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어 약간 쓸쓸하기도 하고, 공간이동을 하여 옛공간으로 온 것이 아닐까 잠시 착각이 들기도 한다. 멀리 오락실 간판이 보인다. 진짜로 오락실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여 와봤으나 오락실은 없다. 혹시 왼쪽의 문을 열고 들어..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7
[진도/조도]섬에 갈 때는 밥먹고 가자 팽목항에서 12시 배를 타고 들어가니 벌써 1시 가까이 다 되었다. 점심은 조도에서 먹기로 했는데 우리가 가지고 온 정보는 단 한군데 뿐이다. 이 곳에서는 네비게이션도 소용이 없으니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이동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정보였던 삼거리식육점은 밥이 다 떨어졌단..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09.09.17
[진도/조도]우리는 조도로 간다.. 나는 섬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본 섬이라고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섬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일단 배를 타는게 무섭고, 섬이라는 공간의 폐쇄성이 두렵게 만든다. 나의 의지대로 오고 가고 할 수 없는 곳이 섬이 아니던가.. 그러나 혼자 하는 여행이 아니고, 일행 중 섬여행을 좋..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