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경 맛뵈기와 페킹가든의 북경오리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니 6시도 안되었다. 페리터미널의 허유산에서 망고음료와 망고푸딩을 사서 먹으며 잠시 쉬었다.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으니 시간이 많이 빈다.. 무엇을 할까 의논해보니 근댕이 사고 싶었던 시계를 사러 가겠다 한다. 그 상점이 마침 하버시티에 있으니 잘됐다. 근댕이의 시..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8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몬테요새 가이드북을 보면 세인트 폴 대성당과 몬테요새가 무지 가깝다. 하지만 찾아가는 방법이 친절하지 않아 걸어서 5분이라는 곳을 30여분 이상 헤매고 말았다. 길 잘 찾는 보조가이드 순댕도 잘 모르겠나보다. ^^;; 세인트 폴 대성당 바로 옆이었는데 그만 너무 멀리 나와버렸다. 덕분에 마카오 사람들의 삶..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6
정말 멋진 상 도밍고 교회와 세인트 폴 대성당 배가 부르면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고 서로에게 너그러워진다. 우리 일행들도 마찬가지^^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 슬슬 주위 경관들이 눈에 들어온다. 세나도광장을 찾아왔으니 그 다음은 세인트폴 성당을 찾아가는 것이 순서~ 세인트폴 성당을 찾아가는 길에 만난 상 도밍고 교회.. 길 가다 '우와, 멋..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4
카지노 잠깐 구경과 세나도 광장 찾아가 점심 먹기 피셔맨즈워프를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마카오페리터미널 근처다. 마카오페리터미널의 왼쪽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셔틀버스를 탔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세나도 광장 근처까지 갈 수 있다. 그런데 가이드북에서도 그렇고 다른 정보에서..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3
이국적이면서 뭔가 어설픈 피셔맨즈워프 마카오 입국시 입국심사가 무지 느리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 9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왔으니 아직 11시가 안된 시간이다. 마카오에 도착해 첫 일정은 가이드북 추천대로 피셔맨즈워프에 가보기로 했다. 마카오페리터미널을 나와 왼쪽으로 가면 각 호텔과 카지..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3
퍼스트페리타고 마카오 가자 작년 여행 때도 마카오를 일정에 넣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태풍 때문에 꼼짝없이 하루를 호텔에 갇혀 있어 눈물을 머금고 마카오를 포기해야 했었다. 이번 여행은 4박 5일이나 되니 여행 중간쯤에 마카오 일정을 넣었다. 첫날은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테고, 둘쨋날은 홍콩 맛뵈기, 셋째날 마카오 ..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2
당조에서 제대로 된 식사하기^^ 울 조카들이 점심에 로컬식당에서 먹었던 밥에 대한 충격이 컸나보다. 제대로 된 식당에서 밥 먹자고 아우성이다. ㅋㅋ 그렇잖아도 저녁에는 당조에 가보려고 했었다. 이케아와 웰컴슈퍼에서 장봐온 것들을 호텔에 내려놓고 다시 저녁먹으러 슬렁 슬렁 나왔다. 근댕, 순댕이 봐둔 물건들도 사들이고, ..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1
IFC몰 쇼핑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로컬식당 경험하기 오늘의 첫 일정은 IFC몰에서의 쇼핑이다. IFC몰을 가려면 스타페리를 타고 센트럴 선착장에서 내려야 한다. 센트럴 선착장에서 내려 직진하니 바로 2층의 육교로 통한다. 오호 멋지다.. 지난번에는 아랫쪽에서 버스 기다리다 올려다보기만 했는데 올라와 걸어보니 주변이 다르게 보인다. 울 엄니 기념사..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20
스타페리타고 홍콩섬으로 건너가기 앞서도 얘기했지만 더 구룡호텔의 침구가 넘 좋다. 푹신하고 따뜻해서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어제는 진짜 한 일이 없는고로 다들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홍콩섬으로 건너가 쇼핑도 하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타보고, 캣스트리트랑 헐리우드로드 구경도 하고, 또 저녁에는 피크트램 타고 빅토리..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19
잊을 수 없는 맛의 국수와 맛난 비췐향 육포 새벽부터 움직인 일행들이 먹은거라곤 간단 기내식 뿐이니 모두들 배고프다고 난리다. 일단 호텔 체크인 먼저한 후에 짐 내려놓고 후다닥 나섰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홍콩에서의 첫 식사이니 부담 없이 가볍게 먹자는 생각으로 하버시티 3층에 있는 시티슈퍼의 푸드코트로 갔다. 작년 여행 때 자주.. 세상보기/2009 홍콩 & 마카오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