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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저렴하면서도 양질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김포다하누촌

마술빗자루 2012. 4. 3. 23:36

이쁜둥이들과 김포조각공원 나들이를 한 후 엄니를 모시고 김포다하누촌을 찾았다. 김포조각공원과 한동네이니 간단한 산행 후 점심식사를 하기에 좋다. 

 

김포다하누촌은 영월에 본점이 있는 다하누촌의 분점이다. 메인 상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을 이용하면 된다. 성인 1명당 3000원의 세팅비를 지불한다.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후인지라 홀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다.

 

 

 

다른 식당들과 별 차이는 없는 상차림..

 

 

 

버섯이 포장되어 테이블마다 놓여 있다. 따로 버섯을 주문하지 않고 먹은 후에 한꺼번에 계산해도 된다.

 

 

 

된장박이 고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양파절임도 고기랑 환상 짝꿍^^

 

 

 

상추 등 채소는 리필해준다.

 

 

 

쌈장은 아마도 매입한 듯 하고, 소금은 좋은 편이었다.

 

 

 

김치맛은 별다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니 평범이었나보다 ㅋㅋ

 

 

 

처음 내어준 양파채.. 처음 상차림을 내어준 후에는 각자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아마도 손님에 따라 기호가 다르니 처음에는 적은 양을 내어주는 것 같다.

 

 

 

피클처럼 생긴 오이지.. ^^

 

 

 

1++ 꽃등심을 선택하려 했는데 오늘은 모듬이 드시고 싶으시단다.. 다양한 부위를 먹어보자 하여 선택한 모듬세트..

 

 

 

 

첫 시작은 차돌박이.. 불판에 올려보니 고기 좋은 줄 알겠다 ㅎㅎ

그 다음 사진은 없다. 열심히 고기 굽느라 도저히 사진찍을 틈이 없었다^^;;

 

 

 

맛난 한우를 즐긴 후에는 냉면..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을 즐기는 편인데 오늘은 비빔냉면을 주문해보았다.

칡이 들어간 냉면사리에 양념장이 좀 과하게 많다. 양념장을 몇 숟가락 덜어내니 오히려 맛이 더 좋아진 것 같다.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비빔냉면이다.

 

 

 

육수는 정말 기대하지 마시길.. ㅋㅋ

 

 

 

엄니는 갈비탕을 주문하셨다. 푸짐하면서 뜨겁게 끓여내오는 갈비탕이 맘에 드신단다..

 

김포다하누촌은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므로 믿고 찾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