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맛집 35

[경기 김포] 여름 몸보신엔 장어가 최고지.. (feat. 영사정민물장어)

어제 포스팅을 작성하고 예약글로 저장했는데 글과 사진이 사라져버렸다. 제목과 썸네일만 달랑 남은 이상한 상황 발생..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고, 알아볼 기력도 없다. 근데 이왕 쓰기로 작정했으니 새 맘으로 다시 작성해본다. ㅋㅋ 지난 2월, 강여사님 생신 즈음에 방문한 김포 영사정 민물장어. 땅콩이 장어 맛집이라고 알아둔 식당이다. 지난번 방문했던 곳도 김포였는데 김포에 은근 장어 맛집이 많나 보다. 역시나 비싼 장어 ㅋ 장어 수조가 깨끗해서 첫인상이 좋았다. 한켠에는 미리 손질하여 포장해둔 장어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바로 손질해달라고 했다. 1층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고 2층으로 안내받았다. 2층 홀도 상당히 크다. 땅콩이 미리 에약해두어 창가에 자리잡았다. 자리에 앉으니 바로 세팅해주신다. ..

[경기 김포]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 풍천장어마당

엄마 수술과 다리 깁스에 땅콩이 보양식을 사겠다고 해서 김포까지 나들이삼아 나섰다. 예전에도 한번 방문했던 풍천장어마당인데 여전히 좋더라. 커다란 외관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무 생각없이 원산지 표시겠거니 하고 식당에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 보니 그보다 더 좋은 내용이다.^^ 넓은 홀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자리 여유가 있었다. 셀프바 기본으로 내주는 상차림의 반찬들과 그외의 것들도 있으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것 저것 챙기고, 화장실도 다녀왔더니 벌써 장어가 등장했다. 오자마자 바로 불판 위에 올려주셨다. 엄청 튼실하다. 쟁반채로 내어주는 기본 상차림 콩나물과 함께 무친 상추겉절이가 맛있다. 쌈을 좋아하는 편인데 장어 먹을 때는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파김치는 맛있어 보이는데 엄마 ..

[경기 김포 풍무동] 이제 장어는 풍천장어마당에서 먹어야겠다..

땅콩이 이사를 한 후 집으로 초대한다고 하여 날 잡고 김포까지 방문했다. 그러나 요린이 수준인 땅콩이 집에서 뭐 만들어줄 순 없는 일이니 근처 괜찮은 장어 식당으로 가자 한다. 우리 모두 대찬성이다. ㅋ 이 동네가 장어집이 많은 동네라고 하더라.. 땅콩이 원래 방문하려고 알아본 식당은 다른 곳이었는데 방문했더니 영업을 안하는 것인지 불도 꺼져 있고, 손님도 없어 차 돌려 나왔다. 대신 그 식당 찾아가는 길에 봤던 풍천장어마당에 방문했다. 예전에 땅콩이 직장 사람들과 방문한 적이 있다 하기에 믿고 찾았다. 테이블이 상당히 크다. 식당 규모 자체가 크기에 테이블 배치도 여유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했다. 막눈으로 보기에도 숯이 좋아 보인다..

[경기 김포]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연호정칼국수의 샤브버섯칼국수

봄이 되면 엄마의 농업 활동을 위해 김포를 찾아야 한다. 예전에는 우리 이쁜둥이들의 산책을 위한 김포행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농자재 구입을 위한 김포행으로 목적이 바뀌었다. 이날도 비료와 기타 등등 무언가를 구입해야 한다 하셔서 올해 들어 처음 김포를 방문했다. 점심시간에 맞..

[경기 김포] 고기도 맛있고 야외 느낌 물씬나는 해가연

땅콩이 한참 전부터 회사사람들과 함께 갔던 식당인데 꽤나 괜찮았다며 강여사님 모시고 함께 가자 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이번 강여사님 생신 축하 주간에 함께 다녀왔다. 땅콩이 엄청 자주 많이 칭찬할만한 식당이다. 함께 했던 우리 식구들도 모두 마음에 들어 했다. 처음 도착하자마..

[경기 김포] 연례행사인 대하구이 먹으러 대명수산으로

매년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두 대하구이를 먹으러 갔다. 다녀온 식당은 여러 곳인데 올해는 김포 대명포구의 대명수산으로 정했다. 우리는 추석 전에 이미 벌초와 성묘를 다녀와서 차례를 지내고 잠시 휴식한 후에 점심 먹으러 나섰는데, 올림픽대로를 가다보니 성묘 차량인지 나들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