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집 9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믿고 찾는 고명집 숯불닭갈비

부산 세자매를 위한 로향양꼬치에서의 첫번째 식사는 성공적이었다. 이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정한 다음날 저녁 식사 메뉴는 고명집의 숯불닭갈비다. 원래는 다른 메뉴를 정해두었는데 로향양꼬치 가는 길에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중 발견한 고명집 간판을 보고 얼른 메뉴 변경했다. ㅋ 부산 세자매도 고명집의 숯불닭갈비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생각해보니 소댕이는 이번이 첫 방문이 아니다. ㅋ 코로나19에도 여전히 사람 많은 고명집인데 다행히 바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당연히 두 테이블에 나눠 앉았다. 싱싱한 상추는 필수! 숯불 자리만 찍고 숯불은 안찍는 센스 ㅋㅋ 고명집은 주문을 마치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 포인트마다 사진찍기 힘들다. 숯이 들어오면 바로 고기 나오고, 고기가 나오는 즉시 불판 위..

[봉천동/서울대입구] 언제 가도 맛있는 고명집 숯불닭갈비

소댕이가 교수님 만나러 서울 올라온다 하여 금욜 외식을 했다. 오랜만에 고명집이다. 변함없는 메뉴다. 이날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순댕이가 미리 도착해서 주문하고, 닭갈비도 굽기 시작했다. ㅋㅋ 고명집 숯불닭갈비 4인분.. 타지 않게 부지런히 구워야 한다. 닭갈비와 함께 먹으면 좋은 부추무침.. 푸짐하게 내주어 좋다. 청양고추 넣어 매콤한 맛도 나는 양파절임이다. 고명집의 시그니처 음식인 칼칼 구수 된장찌개.. 깻잎 듬뿍, 청양고추 듬뿍이라 칼칼한 맛이 좋은 된장찌개다. 엄마도 엄청 좋아하시는 된장찌개라 우린 기본 2번은 먹는 것 같다. 내 옆자리에 준비되어 있던 구이판도 찍어 봤다. 아마 하룻밤에 이보다 훨씬 많은 구이판이 사용될 것 같다. 요즘 속이 좋지 않아 생마늘..

[봉천동 / 서울대입구] 고명집 숯불닭갈비 여전히 맛있구나~

요즘 유난히 먹고 싶은게 많은 순댕이가 숯불닭갈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갔다. 고명집으로.. ㅎㅎ 고명집은 테이블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좀 조심스러웠지만 후다닥 빨리 먹고 나오는 걸로 하구 갔다는.. 메뉴가 저 멀리 있어 그냥 앉은 자리에서 당겨 찍기 닭갈비 3인분이다. 나오자마자 불판에 올려주시기 때문에 사진 찍고 싶으면 후다닥 찍어야 한다. 화력 좋은 불판 불판 가득 올린다. 3인분이 다 올라간다. 닭갈비를 올리자마자 잘 뒤집어주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고 가신다. 주의를 받지 않더라도 양념된 고기가 엄청난 화력을 만나 타기 쉬우므로 진짜 부지런히 뒤집어야 한다. 우리 가족에게는 고명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깻잎 듬뿍 넣은 칼칼 된장국(찌개?).. 어마어마하게 맛있다. 울 엄니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봉천동] 서울에서도 제대로 된 숯불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고명집

며칠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슬쩍 고개돌리다 고명집이 눈에 딱 들어왔다.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지.. 라는 기억을 잠깐 떠올렸었다. 그러다 며칠 후 오랜만의 술자리에 어딜 갈까 하다 고명집을 재방문하게 되었다. 인근에 술집과 음식점이 많은 편인데 2층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