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만두 6

[춘천 / 강촌] 뚝배기짬뽕 먹으러 또 방문한 도원

첫 방문 때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도원이었던지라 짜장면 좋아하는 소댕이 데리고 또 방문했다. 두번째 방문이라 식당 사진 없고, 바로 상차림 사진이다. 도원의 단무지 맛있다. 추가 리필은 셀프로~ 엄마와 짜장면 좋아하는 조카3, 조카5가 주문한 돌쟁반짜장 다시 봐도 참 먹음직스런 비주얼이다.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다. 완전히 맵지 않고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있는 짜장면이다. 순댕이가 없어서 나 혼자 주문한 뚝배기짬뽕 첫 방문 때는 펄펄 끓는 채로 나왔는데 이날은 살짝 끓는 채로 나왔다. '매운거 좋아하면 한번 덤벼봐' 하는 듯이 시뻘건 비주얼이다. 솔직히 난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인데 뚝배기짬뽕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먹을 땐 진짜 맵지만 입안의 매운 맛이 금방 가신다. 탱글 탱글한 짬뽕면은 따로 내어..

[춘천-강촌] 속 확 풀리는 뚝배기짬뽕이 있는 도원

화병 걸릴 듯이 속이 답답해서 속 뻥 뚫리게 매운 뚝배기짬뽕 먹으러 강촌 도원에 갔다. 순댕이가 한참 전부터 강촌에 맛있는 짬뽕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 했는데,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인 것 같아 시간되는 사람만 모아 짬뽕원정대를 꾸렸다. 순댕이는 맛집도 소개하고, 밥값도 냈다. ㅎㅎ 어중간하게 10시 좀 넘어 출발했더니 차가 좀 막히긴 했다. 그래서 2시간 안걸려 도착이다. 가게 앞이랑 옆에 주차장이 있다. 옆 공간이 더 넓은 편이니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빈 자리가 없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 참고^^ 정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공간이다. 우린 옆쪽 별실처럼 생긴 곳에 자리잡았다. 꼬물이 뒷수습을 하고 들어갔더니 먼저 들어간 순댕이가 주문한 음식들이 벌써 나..

[경기 김포]수타 짜장면의 진수를 보여준 라오샹하이

김포조각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대명항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었는데 날씨 좋은 날인지라 대명항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들어가는 차들이 이러면 주차장에서나 나올 때나 어떨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얼른 차를 돌려 나왔다. 차를 돌려 나오는 것까지는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