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비빔밥 5

[봉천동] 오랜만에 우리 동네 맛집 이야기, 임가네칼국수

여러번 포스팅했으니 간판 사진, 메뉴 사진 없음이다. 매번 똑같이, 찐만두와 바지락 칼국수 주문한다. 바로 준비해주시는 기본 상차림 김치를 항아리에 담아 주신다. 양껏 덜어서 잘라 먹으면 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준비 끝 임가네칼국수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열무김치.. 울 엄니는 칼국수 드실 때도 배추김치보다 열무김치를 더 선호하신다. 칼국수 나오기 전에 입맛 돋우는 보리비빔밥을 해먹는다.. 열무김치 외에도 맛있는 고추장과 참기름도 준비되어 있다. 내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찐만두.. 얇은 피에 채소가 듬뿍 들어간 만두소가 한가득이다. 원래도 만두를 좋아하지만 임가네칼국수에서는 찐만두에 욕심부리고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아마도 2인분이었던 듯.. 바지락칼국수 양도 꽤 많다. 시원한 국물과 쫄..

[봉천동] 속편한 음식 청국장 넣어 비벼먹는 보리밥 / 청국장과 보리밥

어느 늦은 저녁.. 강여사님과 외출에서 돌아오니 집에서 저녁 먹기 애매한 상황이다. 엄마도 피곤하시고, 간단하게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집근처 청국장과 보리밥은 체인점인 것 같은데 생긴지 꽤나 오래된 곳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엄마는 한번도 안가보셨단다. 당..

[경기 포천] 강여사님도 인정한 원조파주골순두부

상상했던 코스모스꽃밭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꽃 구경은 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간다. ㅋㅋ 그다지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드라이브 삼아 포천까지 가자 했었는데 막상 포천에 도착해서는 무진장 배가 고팠다. ㅋㅋㅋ 원조파주골순두부 전경.. 파주골순두부라 해서 파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