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맛집 2

[인천 영흥도] 바닷가 앞 바지락칼국수 맛집,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

겨울 초입의 영흥도 나들이에서는 딱히 할 일이 별로 없다. 날 좋을 때도 잘 안돌아다니는 울 가족들이니 추운 바람 불 때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플로레도 커피 선재도점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으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하나로마트 영흥도점에 들려 장을 보고 바로 점심 먹으러 왔다. 먹고, 쉬고, 먹고 하는게 우리집 여행 스타일이다. ㅎㅎ 이번 여행에서의 점심식사는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에서 하기로 했다. 굳이 메뉴를 보지 않더라도 너무나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은 식당 이름이다. ㅋ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는 해안도로에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손님이 많아 우린 홀을 지나 더 안쪽 룸에 자리잡았는데 홀에 자리잡는다면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림 한장 안 걸려 있는 인테리..

[인천 영흥도] 25시 송가해장국 박대백반

여행지가 가까우니 외식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다. 멀리 가는 길이면 가는 중간 지점에서 맛있는 것 사먹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맛난거 사먹을 수 있는데 그러기에 영흥도는 너무 가깝다. 이번 영흥도 나들이에서 유일한 외식이었던 점심식사를 위해 25시 송가해장국을 찾았다. 저녁에는 바베큐를 할 계획이니 점심으로 생선구이가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25시 송가해장국 내부다. 손님 참 많다. 가게 앞에 서너대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그 인근이 선착장과 연결되어 있어 주차가 너무 힘들었다. 날씨 좋은 주말이라 당일치기 나들이객도 많아 차량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주차하는 동안 소댕이가 미리 대기명단 작성하고, 간신히 주차하고 오니 딱 우리 차례다. 근댕이는 주차할 곳을 못찾아 멀리 멀리 주차했는데 밥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