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 5

[춘천 / 강촌] 뚝배기짬뽕 먹으러 또 방문한 도원

첫 방문 때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도원이었던지라 짜장면 좋아하는 소댕이 데리고 또 방문했다. 두번째 방문이라 식당 사진 없고, 바로 상차림 사진이다. 도원의 단무지 맛있다. 추가 리필은 셀프로~ 엄마와 짜장면 좋아하는 조카3, 조카5가 주문한 돌쟁반짜장 다시 봐도 참 먹음직스런 비주얼이다.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다. 완전히 맵지 않고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있는 짜장면이다. 순댕이가 없어서 나 혼자 주문한 뚝배기짬뽕 첫 방문 때는 펄펄 끓는 채로 나왔는데 이날은 살짝 끓는 채로 나왔다. '매운거 좋아하면 한번 덤벼봐' 하는 듯이 시뻘건 비주얼이다. 솔직히 난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인데 뚝배기짬뽕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먹을 땐 진짜 맵지만 입안의 매운 맛이 금방 가신다. 탱글 탱글한 짬뽕면은 따로 내어..

[춘천-강촌] 속 확 풀리는 뚝배기짬뽕이 있는 도원

화병 걸릴 듯이 속이 답답해서 속 뻥 뚫리게 매운 뚝배기짬뽕 먹으러 강촌 도원에 갔다. 순댕이가 한참 전부터 강촌에 맛있는 짬뽕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 했는데,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인 것 같아 시간되는 사람만 모아 짬뽕원정대를 꾸렸다. 순댕이는 맛집도 소개하고, 밥값도 냈다. ㅎㅎ 어중간하게 10시 좀 넘어 출발했더니 차가 좀 막히긴 했다. 그래서 2시간 안걸려 도착이다. 가게 앞이랑 옆에 주차장이 있다. 옆 공간이 더 넓은 편이니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빈 자리가 없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 참고^^ 정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공간이다. 우린 옆쪽 별실처럼 생긴 곳에 자리잡았다. 꼬물이 뒷수습을 하고 들어갔더니 먼저 들어간 순댕이가 주문한 음식들이 벌써 나..

[강원도 춘천] 춘천원조1호 닭갈비 전문점 전남식당에서 먹은 막국수

춘천여행의 마지막은 막국수로 장식한다.. ㅎㅎ 춘천에서 유명한 막국수집을 알아보고 가긴 했으나 오늘은 뚜벅이 여행이므로 맛집 찾기는 일찌감치 포기했다. 게다가 평소 운동량 제로인 내가 근 한달치 운동량에 버금가는 걷기를 했으니 무언가를 더 찾아보기 위해 나서는 것은 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