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5

[봉천동] 간단 점심 외식 장소로 좋은 차이나

분명 강여사님이 먼저 가자 하셨는데 계산은 내가 하는 이상한 외식이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차이나는 여전히 맛있었다. ㅎㅎ 메뉴와 영업시간 참고. 우리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날이 대부분 일요일이라 차이나에 가고 싶어도 가기 어려웠는데 이날은 토요일에 점심식사하러 방문했다. 겨울철에도 홍합 상태가 좋지 않다고 사용하지 않는다 했는데 이제는 아예 넣지 않는다고 안내문을 붙이셨다. 차이나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탕수육도 주문했다. 보기에는 포실포실해보이는데 바삭한 맛도 살아있는 탕수육이다. 차이나는 요리 메뉴가 많지 않은 편인데 지금까지 먹었던 요리들이 모두 맛있었다. 탕수육도 진짜 맛있는 강추 메뉴다. 우리는 부먹파 집안이니 탕수육 소스는 따로 부탁했다. ㅎㅎ 솔직히 인근에서 만두는 타이펑이 제일 맛있는 것 같..

[봉천동] 또 차이나.. 그래도 맛있다.. ㅋ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함께 와야 할 사람들이 자연스레 생각난다. 그럼 델구 또 방문해야 하는 것이니 자꾸만 방문할 수밖에 없다. ㅋ 이번 차이나 방문은 그동안 원격수업을 받느라 부산 집에 가 있었던 조카3과 조카4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ㅋㅋ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중화요리의 시작은 단무지다. ㅋ 탕수육 맛있는 차이나이니 첫번째 메뉴로 탕수육부터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하느라 맘이 급해서 소스를 따로 달라는 말을 못했더니 이렇게 부먹으로 나왔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니 다행.. (그러나 난 찍먹파!!!) 역시나 맛있는 깐풍기.. 깐풍기의 반응도 좋았다. 나 진짜 단무지 좋아하나부다.. 단무지 사진 왜 또 찍었을까? ㅋ 조카3과 조카4가 함께 먹겠다고 주문한 간짜장.. 참 이쁘게도 나왔다. 면발 탱탱..

[봉천동] 모든 음식이 다 맛있는 우리동네 중국집 차이나

첫 방문에서 우리 가족 모두 완전 마음에 들어버린 '차이나' 이날은 아마도 재난지원금이 충전된 날인 것 같다. 정부에서 처음 받아보는 돈이다. 그러니 쓰라는대로 가족 외식 먼저 하기로 했다. 처음 계획은 다른 식당에 갈 생각이었는데 근댕이가 야근 때문에 못온다 하여 간단하게 우리끼리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도 설명했듯 차이나는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강하다. 오늘은 벽면 쪽에 손님이 없어 제대로 찍어 봤다. 앉아서 ㅋ 단무지와 양파, 춘장.. 단무지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많이 짜지않고 무르지 않아 좋다. 가지런히 준비 중 차이나의 탕수육이 맛있다고 근댕이가 강추했었는데, 지난번에는 다른 요리를 많이 시켜 맛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오늘은 탕수육부터 시작 ㅋㅋ 바삭하기 보다는 포실하니 부드러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