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4

[통영국제음악제]뉴클랙식의 선두주자 비바보체

맛있는 저녁을 먹고난 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비바보체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비바보체 콘서트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통영국제음악제는 [MUSIC +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의미한다고 한다. 음악과 오페라, 음악과..

[통영국제음악제]통영 소녀들을 열광케 한 라스페란자와 피즈팝

한바탕 흥겨움을 선사하던 아이리스밴드가 끝나자 다음 무대는 누구인지 다들 기대 잔뜩이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꽃미남 4총사, 팝페라 가수 라스펜자가 등장했다^^ 통영 소녀들 난리났다. ㅎㅎ 음색이 맑고 노래를 상당히 잘한다. 공연을 하기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관객들과 함..

[통영국제음악제]애국적 음악가 윤이상, 그리고 그의 기념관

솔직히 나는 음악에 문외한이다. 좋구나, 정말 좋구나 정도가 음악을 들으며 느끼는 감정이랄까? 이런 수준이니 음악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는 무지한 정도임에도 윤이상 선생님을 알고 있는 것은 평생 친북음악가라는 꼬리표를 달..

[통영국제음악제] 통영에는 아이리스밴드가 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통영국제음악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귀동냥만 열심히 했던 통영국제음악제를 직접 접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통영항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다 일행 모두와 이동한 곳은 도천테마파크이다. 도천테마파크의 정식 개관은 윤이상 기념관이 개관하는 3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