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검진이 있어 금식 후 검사를 받고 간단한 아침식사를 위해 중대병원 지하 식당가를 찾았다. 너무 이른 시각이라 문을 연 식당이 몇군데 없다. 다른 음식들은 양이 많아 좀 부담스럽기도 해서 마땅한게 없을까 매번 망설였는데 지난번 검사 때 방문했던 잇브레드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이번 검사 때도 고민없이 잇브레드를 찾았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은데 테이블은 많은 편이다. 빵 종류가 많거나 커피가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간단한 식사로 괜찮았다. 지난번에는 계란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이번에는 포켓샌드위치와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커다란 샌드위치가 2개나 들어 있다. 커피맛은 평범한 편.. 호밀빵인 듯.. 살짝 지저분해 보이지만 내용물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 ㅋ 양상치, 토마토, 치즈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