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수술과 다리 깁스에 땅콩이 보양식을 사겠다고 해서 김포까지 나들이삼아 나섰다. 예전에도 한번 방문했던 풍천장어마당인데 여전히 좋더라. 커다란 외관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무 생각없이 원산지 표시겠거니 하고 식당에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 보니 그보다 더 좋은 내용이다.^^ 넓은 홀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자리 여유가 있었다. 셀프바 기본으로 내주는 상차림의 반찬들과 그외의 것들도 있으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것 저것 챙기고, 화장실도 다녀왔더니 벌써 장어가 등장했다. 오자마자 바로 불판 위에 올려주셨다. 엄청 튼실하다. 쟁반채로 내어주는 기본 상차림 콩나물과 함께 무친 상추겉절이가 맛있다. 쌈을 좋아하는 편인데 장어 먹을 때는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파김치는 맛있어 보이는데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