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보자. 마술빗자루 타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있었던 곳이다.. 주상절리 입구의 멋진 소라.. 사람들이 모두 저 소라 앞에서 증거사진을 찍는다.. 울 엄니두.. ㅋㅋ 엄니의 작품사진^^ 두 꼬맹이들이 절대 안비켜준다. 쟤들이 비킬 때까지 기다리다 지쳐 그냥 찍었다... ㅋ 바위 사이에서 솟아 오르는 파도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산방산 위까지는 올라가지 않았다.. 이쪽으로 왔더니 갑자기 날이 흐려졌는데,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둘쨋날의 첫 일정은 오설록 박물관이다. 녹차박물관인데 너무 잘 꾸며져 있다.. 입장료, 주차료 무료.. 들어가는 입구 앞에서.. 양산을 미처 준비 못한 울 엄니, 비올 때를 대비해 가져간 우산을 요긴하게 사용하셨다.. ㅋㅋ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한층 더 올라가면 오픈 전망대가 있다. 멀리 보..

우리가 묵었던 다인리조트다.. 첫날은 11시 넘어 도착했다. 네비가 이상한 길을 알려줘서 이상한 길로 굽이 굽이 가게 되었다. 길을 잘못 들어 사람 안 사는 아파트 단지에도 들어가구.. 무지 무서웠다... 바깥 풍경은 둘쨋날 찍은 것이다. 밤에 찍었더니 좀 많이 어둡다.. 규모는 굉장히 크고, 시설도 잘 ..

한림공원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다. 관람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식물원은 구경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20% 할인을 해준다.. 두사람 입장료 9000원.. 입구에 야자수를 심어 놓아 참 멋지다. 울 엄니,, 이 길 보시더니 외국에 온 것 같다 하신다.. ㅋㅋ 앙증맞은 이정표.. ㅋㅋ 협재동굴 입구다.. 동굴 안은 ..

여행이란 늘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 그렇다 하더라도 그 누가 뭐라 할까? 마음 닿는대로 움직여도 괜찮은 것,, 그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계획은 완벽하였으나, 이번 제주도 여행도 마찬가지로 수시로 계획변경이 있었다.. ㅋㅋ 서울에 비가 많이 내려 비행기가 결항될까 걱정했으나 비행기는 무..

지난 4월말에 방콕에 다녀왔으니 휴가에 다시 외국을 나간다 하는 것은 좀 무리다 싶다.. 돈 있고, 시간 있음 열번이라도 좋아라 하겠지만, 사정이 사정인만큼..^^ 오랫동안 오빠를 조른 덕에 100% 경비 지원으로 이번 여름 휴가는 제주도다. 당연히 파트너는 울 엄니.. ^^ 울 소장님의 흔쾌한 허락과 두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