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나들이 4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을 품은 카페 여울책장

8월말 늦은 오후의 뜨거운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너무 오래 걸었다. 시원한 커피가 너무 너무 절실할 때 카페 여울책장을 만났다. 흰여울문화마을에는 뷰가 멋진 여러 카페들이 있었지만 여울책장이 딱 내 취향이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인근이다. 흰색 건물에 노란색 울타리가 있어 금방 찾을 수 있다. 어린왕자를 찾으면 더 금방 찾으려나?^^ 카페 한켠에서 엽서, 메모지 등 작은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로 소품샷을 찾을 필요가 없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바로 앞 바다와 하늘을 담은 시원한 배경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호, 춘식이 발견 ㅋㅋ 카페 안의 방(?) 인테리어랄 것도 없이 테이블과 의자 몇개 있을 뿐이지만 벽면의 커다란 창이 이 방을 근사하게 만든다. 흰여울문화마을을 가장 잘 담고..

[부산] 태평양을 품은 마을, 흰여울문화마을(feat. 절영해안산책로)

부산에 도착해서 2시간 기다려 점심으로 만두먹고, 호텔로 직행해 짐 내려놓고 바로 나왔다. 더이상 밍기적거렸다가는 아무 것도 못하고 술마시러 갈 것 같아 좀 서둘러봤다. ㅋ 완전 베짱이스타일 여행객인 우리 가족들과의 여행에 계속 이런 식이면 곤란할 것 같아 1여행 1관광 컨셉을 갖기로 정했다. 나 혼자.. ㅋㅋ 순댕이와 둘이 하는 여행이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그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흰여울문화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부산 사는 채현이도 아직 안가봤다 하니 잘 정한 목적지인 것 같다. 차가 없으니 택시로 이동한다. 택시타고 가는 길에 마침 신호에 걸려 운 좋게 흰여울문화마을 이름 조형물을 찍을 수 있었다. 택시에서 내려 기사님이 알려주신대로 아랫쪽으로 몇걸음 내려오니 마을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

[부산 용호동] 무거운 구름 잔뜩 내려 앉은 이기대자연공원

보통 1년에 두번 정도 부산에 가는 것 같았는데 올해는 벌써 두번째 부산나들이다. 매년 가는 부산이니 이젠 안가본 곳보다 가본 곳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지만, 아직도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들이 있다 하여 강여사님과 나들이길에 나섰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다. ..

[부산]국제시장에 가시면 손칼국수 드셔 보세요^^

다음의 공식 맛집 블로그가 되었습니다^_______________^ 그다지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은데 선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참참.. 다음의 사진올리기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사진도 많이 올라가고 무지 빨라져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