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보자. 마술빗자루 타고~

순댕이네 동네 돼지갈비집인데 단골삼은 집이다. 돼지갈비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집^^ 순댕이가 돼지갈비 사준다 하여 얼씨구나 하고 엄마랑 택시타고 갔다. ㅋ 평일 저녁인데 제법 손님이 많다. 순댕이가 먼저 도착해서 주문까지 다한 상황이라 앉자마자 고기 굽기 시작했다...

정말 맛있는 동네 돼지갈비집이다. 그런데 우리 동네가 아니라 순댕이네 동네.. 우리 동네 돼지갈비집이었으면 아마 한달에 최소 3, 4번은 갔을 것 같다. 어느 토요일 점심 무렵, 돼지갈비 먹자고 다 모였다. 본가숯불갈비는 밑반찬도 맛있다. 짜지 않은 깻잎절임 무슨 드레싱이었는지 잊..

오랜만의 가족 외식이라 모두가 좋아하는 신림동의 청보리한우 화로구이를 찾았다. 매번 갈 때마다 엄청 많은 사람들에 놀랬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건지 경기가 안좋아진건지 드물게 손님이 없다.. 처음 보는 광경이다. 내가 좋아하는 구이망 종이매트 청보리 화로구이는 쌈이 참 이쁘..

화성에 자주 가다보니 화성 맛집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지난번 방문에서 한우모둠을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양념돼지갈비를 먹어보기로 했다. 같은 숯에 같은 불판 정육식당이다 보니 차려지는 몇가지를 제외하고 같은 밑반찬들이 나온다. 언제나 환영인 연두부 심심한 콩나물..

동네 식당인 광시생고기는 여러번 찾은 것 같다. 이날도 오랜만에 강여사님, 오라버니와 함께 찾았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지만 차가운 미역냉국이 좋았다. 감자샐러드 가지런한 파김치가 보기 좋다. 갓 무쳐 내온 듯한 겉절이..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가려고 한다. 고추지는 좀 짜..

오랜만에 가보는 조박집이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더니 엄청 깔끔해졌다. 평일이었는데도 대기가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안으로 들어오니 조박집의 인기를 다시 실감하게 된다. 저 멀리 주방도 보인다. 일하는 서버들이 많은데도 손님이 많으니 좀 정신없을 정도다. 단일메뉴라고 해..

울 근댕이가 쏘는 날은 많지 않으므로 언제라도 쏘겠다 하면 바로 움직여야 한다. ㅋ 이리 흔지 않은 날이 갑자기 찾아오면 어디 멀리 가기 어려우니 집 근처를 탐색해야 하는데, 이번 탐색에서는 개업 4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는 광시생고기가 걸렸다.. 그래서 우리 모두 광시생고기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