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카페 2

[2023 제주도] 피로도 풀고 차도 마시고, 논짓물해수족욕카페

전년도 첫번째 방문에 대만족하셨던 엄니였기에 논짓물해수족욕카페를 다시 찾았다. 엄청난 관광으로 발의 피로가 쌓인건 아니었지만 다리가 불편하신지라 족욕을 엄청 마음에 들어 하셨다. 엄청 흐린 날씨를 배경으로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카페 모습 바닷가 공원(?)에 논짓물해수족욕카페만 덩그러니 있다 ㅋ 이날은 사람이 거의 없어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한라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발수건을 하나씩 받고, 뜨거운 물은 알아서 채우기 요렇게~ ㅎㅎ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족욕한다. 감귤피로 만들었다는 족욕파우더(?)를 하나씩 주는데 물을 어느 정도 채운 후에 풀어주면 된다.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이곳은 족욕과 차를 함께 즐기는 곳이고, 차만 즐기기 위해서는 2층 카페를 이용하면 된단다..

[2022 제주도] 강여사님 최고 만족하신 논짓물해수족욕카페

제주도여행 셋째날, 1일 1카페로 선정된 곳은 논짓물해수족욕카페다. 이래 저래 다리 아픈 사람이 많은 여행 구성원들에게 정말 맞춤한 카페여서인지 다들 기대가 컸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법환포구에서 같이 출발한 부산가족팀의 동선이 꼬여 부산가족팀은 감귤따기 체험과 동백수목원 인근의 카페로 갔고, 서울가족팀만 논짓물해수족욕카페를 방문하게 됐다. 근댕이는 이런거 별로라며 차에서 한숨 자겠다 해서 엄마와 나, 순댕이만 방문했는데 모두들 만족도 최고였다. ㅎㅎ 꽤나 외진 곳에 덩그러니 큰 건물 하나로 자리하고 있는 논짓물해수족욕카페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맞은 편은 바다 전망이다. 경치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건물 앞에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도 없다. 실내로 들어가는 길.. 족욕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