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음날 아침.. 셋째날 아침이다. 밤새 바람소리가 제법 세던데 태풍은 어찌 되었을까? 텔레비전을 켜니 다행히 태풍주의보는 3단계로 내려갔다. 서둘러 커텐을 걷고 거리를 내려다보았다. ㅋㅋㅋ 차들이 다닌다. 어젠 아무도 없던 공사장에도 일하는 인부들로 북적인다. 홍콩을 집어 삼켰던 태풍은 이제 물러갔나부.. 세상보기/2008 홍콩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