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길상식당의 산채비빔밥 송광사에서의 느긋하고 여유있던 산책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기 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순천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는 장거리 운전에 부담없는 산채비빔밥으로 정했다. 송광사 앞에 비슷비슷한 여러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길상식당의 산채정식이 좋다 하여 길상식당을 찾았..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4.06.16
[전남 순천] 벌교꼬막식당의 꼬막정식 순천에서의 첫 목적지는 낙안읍성이다. 그래서 점심도 낙안읍성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마침 낙안읍성 바로 앞에 있는 벌교꾜막식당이 꼬막정식으로 유명하다 하여 점심식사는 꼬막정식으로 정했다. 순천은 벌교랑 가깝고,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리본 1개를 받은 식당이라고 하니 믿고 가..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4.05.30
[전북 김제] 옛날시골찐빵의 맛있는 찐빵과 만두 대전 출장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김제 이모네 들렸다. 저녁은 서울가는 길에 먹을 예정인지라 간단하게 간식거리로 찐빵을 사기로 했다. 김제 맛집으로 검색하니 찐빵과 만두가 맛있다는 옛날시골찐빵집이 다수 추천되고 있다. 단정하게 새로 장만한 메뉴판보다는 손글씨로 작성된 메..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4.01.31
[전주] 전주팔경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볼 일이 있어 엄마를 모시고 오랫만에 전주 방문을 했다. 그런데 출장길에 잠시 전주를 들른 것이고, 엄마랑 나랑 두 사람 모두 지독한 몸살감기에 걸려 맛집을 찾아 나설 정신이 아니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오랫만에 전주를 가는 것이니 맛집 찾아 순례를 해도 모자라겠지만 우..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4.01.28
[전남 보성] 입에서 살살 녹는 특미관의 녹차삼겹살 정남진전망대를 끝으로 장흥여행을 마쳤다. 서울과 부산으로 각자 떠나야 하니 더 시간을 지체하면 월요일 출근과 등교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장흥 맛집으로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한우삼합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식당들이 ..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3.04.14
[전남 장흥] 시루와 콩 리조트에서 느즈막히 나왔더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소등섬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낸 것도 아닌데 말이다. 점심식사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로 정했다. 전통손두부집 시루와 콩이다. 주차장을 겸하고 있는 마당이 제법 넓직하다. 미리 찾아봤던 정보에는 ..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3.04.03
[전남 장흥] 백광주막촌에서 만난 시장국밥의 진수 1시가 넘어 도착한 언니네와 함께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토요시장을 찾았다. 언니네가 도착하기 전에 엄마랑 미리 둘러봤는데 특별한 곳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한우삼합을 파는 곳인데 한우삼합은 저녁에 리조트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히 먹..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3.03.20
[전북 순창]고향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새집식당 짧은 1박 2일의 나들이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점심은 순창에서 먹기로 했다. 순창을 택한 이유는 남원에서 가까운 곳 중 오일장이 열리는 곳을 들려가기로 했는데 마침 순창에서 오일장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비도 계속 오고, 제법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여러 곳을 ..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3.01.20
[전북 고창]셀프 장어 전문점 금단양만 11월 초 다시 금단양만을 찾았다. 근 한달 만이다. 지난 남도나들이의 자랑에 홀딱 빠진 땅콩이 이번 나들이길에 함께 했다. 1박 2일의 짧은 나들이라 다른 곳은 들리지 않고 고창에 들려 점심을 먹은 후 바로 지리산 애견펜션에 가기로 했다. 비가 온다 하더니 날이 많이 흐리다. 토요일이..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3.01.19
[전남 순천]순천오일장에서 만난 건봉국밥 벌교의 꼬막정식으로 거한 저녁식사를 한 후 보성의 민박에서 둘쨋날밤을 보냈다. 친절한 주인아주머니 덕분에 따뜻한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순천을 향해 출발했다. 민박집을 출발할 때만 해도 해가 쨍한 날씨였는데 갑자기 날이 흐려진다. 88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자욱한 안개에 바로 ..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