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 3

[봉천동/샤로수길] 로향양꼬치는 양갈비도 맛있다

가족들이 다같이 둘러 앉아 TV를 보는데 TV에 양갈비가 나왔다. 양꼬치 좋아하는 울 가족들이 서로 양갈비 먹어봤냐, 양갈비 맛있겠다고 얘기하다 양갈비 먹으러가자고 결론을 내버렸다. ㅋ 엄마랑 나, 근댕이는 칭다오에서 양갈비를 먹어봤고, 순댕이는 먹어본 기억이 없다 하니 얼씨구나 잘됐다며 후다닥 양갈비 먹으러 나섰다. ㅋㅋ 우리 가족 단골식당 로향양꼬치.. 오늘은 양갈비 먹으러 왔다. 언제나 동일한 기본찬인데 매번 찍는다. 시작할 때는 소맥으로.. 양갈비 먹어야 하니까 맥주는 칭다오로 주문했다. 그리고 얘기한다. 칭다오 맥주는 칭다오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그러니 칭다오 먹으러 칭다오 가야 한다고.. ㅋㅋ 살짝 새콤하게 양념한 양배추김치(?) 쨔샤이는 평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보다 좀더 무른 편이지만 맛있..

[봉천동/서울대입구] 양꼬치, 양갈비, 온면 모두 좋았다 / 로향양꼬치

뜬금없이 갑자기 며칠동안 계속 양꼬치가 먹고 싶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느 금요일 오후 퇴근 전에 근댕이에게 양꼬치 사달라고 카톡을 보냈더니만 근댕이가 사준단다.. ㅋㅋㅋㅋ 그리하야 급작스레 강여사님과 순댕이까지 모여 가족외식이 되었다. 집 근처에 맛있는 양꼬치집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