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59

[제주도]흑돼지의 맛에 푹 빠질 수 있는 포도원참숯불갈비

이번 제주도나들이는 출장길에 하루 더 하는 것이라 참 짧다. 일정이 짧으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에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흑돼지를 먹어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이마트나 시장에서 흑돼지를 구입해 숙소에서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

[제주도]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언덕위의 풍차횟집

제주에 가면 음식에 따라 가장 맛있는 집이 떠오른다. 그러다 보니 갈 때마다 계속 같은 식당을 가게 되는 것 같아 최근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 언덕위의 풍차횟집도 그런 시도 중 하나.. 갈치조림이 맛있다고 하여 점심식사를 위해 찾았다. 정말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멀리 풍차 너..

[제주도]사라봉에서의 힘든 산책과 씨푸드샹그릴라 뷔페의 만찬

아주 잠깐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나에게 무언가 보여주시려는 선생님 덕분에 사라봉 산책에 나섰다. 제주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둘러보고 난 후 구제주권이 한 눈에 보인다는 사라봉에 올랐다. 난 구두도 신었고, 평소에 운동량이 전혀 없을 뿐더러 시간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의 등산(나에..

[제주도]든든한 아침 식사가 되었던 한우물해장국 해물뚝배기

출장에서 곤욕스런 일 중의 하나는 바로 식사다. 일행이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혼자 가는 출장이라면 혼자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 빡빡한 일정을 생각하면 든든하게 식사를 해야 할텐데 맛집을 돌아다닐 형편도 아닌지라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식당을 방문해보았..

[제주도]다양한 닭요리, 닭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성미가든

열심히 놀았으니 이젠 밥먹을 시간이다. 아침과 저녁을 숙소에서 해결하자 계획하니 제주의 맛난 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오늘 점심은 다음 코스를 고려하여 닭 샤브샤브 코스로 유명한 성미가든을 찾았다. 차려진 반찬은 단촐하지만 모든 반찬이 다 맛있었다. 갓김치다. 간혹 맛보..

[제주도]소문으로 듣던 해오름식당의 모듬왕꼬치를 경험하다.. ^^

배낚시를 마치고 나니 모두들 배고프다고 난리다. 근댕이가 낚시하는 동안 우리는 쥐포랑 한치랑 파시는 할머니께 쥐포를 사서 먹으며 기다렸는데, 군것질을 하다 보니 더 배가 고픈 것 같다. ㅋ 언니네가 도착하기 전에 장도 봐야 하니 다시 제주시로 가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주 나..

[제주도]바글바글 끓여먹는 기억나는 집의 전복해물탕

몸도 마음도 휴식을 취했으니 이제 맛난 음식을 먹을 시간이다^^ 점심은 지난번 방문 때 인상적이었던 서귀포 기억나는 집의 해물탕으로 정했다. 둘이 먹기에 적당한 해물탕 소자로 주문했다. 밖의 홀에도 사람이 가득하다. 테이블 한켠에 가지런히 준비된 그릇과 집게, 가위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

[제주도]절대 실망하지 않을 오조해녀의 집 전복죽

마지막날 아침이다.. 제주도를 이리 짧게 다녀가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다. 시간이 없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갈 곳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럴 때는 정말 엄선하여 다녀야 한다는 것.. ㅎㅎ 그리하야 오늘 아침 메뉴는 절대 실망하지 않을 오조해녀의 집 전복죽으로 정했다.. ^^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