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라마다호텔 서울 동대문에서의 하룻밤

오랜만에 서울 포스팅^^

원래 남들 떠나는 성수기 시즌에는 집지키고 있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서울에서 새로운 휴가 방법인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고 왔다. 낯선 곳, 새로운 곳으로의 떠남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멀리, 복잡하게 떠날 것도 없고, 무언가 많이 할 필요도 없다. 

특가를 잘 캐취한 다별 덕분에 라마다호텔 서울 동대문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3시 체크인 시각에 맞춰 도착했더니 수쟁이 벌써 입장해있다 ㅎㅎ

푹신한 싱글 침대가 나란히 3개.. 엑스트라베드가 아니어서 더 좋다. 

다별의 '비밀의 숲' 막방 시청을 가능케 했던 커다란 TV 

머그잔과 유리컵이 구비되어 있는데, 티 세트는 좀 단촐한 편이다. 

강여사님과 함께였다면 진정 좋아하셨을 커다란 냉장고.. 우리는 정말 소소하게 넣어두었다. ㅋ

깔끔한 욕실 

타올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귀여운 어메니티.. 순서대로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교통도 편리하고, 특가라면 가격대도 좋고, 근처에 맛집도 있고.. 가끔 이렇게 서울에서 호텔 숙박도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