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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서울대입구역] 비싸지만 맛있는 볏짚구이 이야기의 돌문어구이

마술빗자루 2022. 6. 23. 18:50

원데이 가사 휴가의 끝은 순댕이, 근댕이와 함께 하는 술자리다. 

 

 

지난번 만석이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볏짚구이 이야기에 드디어 가봤다. 아직 이른 시각인데도 손님이 많다. 

 

 

벽에 있는 메뉴가 멀어서 테이블 옆 칸막이에 붙어 있는 메뉴보고 주문했다. 순댕이가 지난번 맛있게 먹었다던 돌문어구이로 주문했다. 

 

 

테이블 세팅 

 

기본 상차림

 

 

맛있어 보이는데 신기하게 맛은 별루다. ㅋ

 

 

파채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돌문어구이랑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깻잎절임이 기본적으로 맛있지만 내게는 살짝 짜다. 

 

 

볏짚구이 이야기에서는 곁음식으로 두부김치를 내어준다. 두부를 좋아하니 이런건 완전 환영이다. 

 

 

양파절임도 언제나 환영

 

 

매콤하니 청양고추 들어간 간장소스가 좋았다. 

 

 

특이한 모양새의 화로다. 

 

 

화로 위에 숯불을 올려 구워 먹는 시스템.. 천천히 한점 한점 구워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제법 양이 많아 보이지만 돌문어구이 3인분이다. 

 

 

한창 돌문어와 소주를 즐기고 있을 때 서비스로 주신 라면.. 왜 색깔이 검은지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유는 기억 못하지만 국물이 맛있었던건 확실히 기억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