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깨짝 깨짝 소리나는 깨짝댄스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전통공연 관람이다.

여러 공연 중 우리가 관람하는 공연은 깨짝댄스..

개방된 공연장이고, 역시나 조명이 약하기는 하지만 관람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시작 전에 짜낭사리를 올리고 불을 밝힌다.

 

 

입장하기 시작한다.

점점 어두워져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저리 둘러앉은 남정네들이 열심히 '깨짝 깨짝'을 외치며 몸을 흔들어댄다..

ㅋㅋㅋ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 같지만 대사는 잘 안들린다. 

(들린다 하더라도 이해는 못하겠지만^^;;)

 

 

포토타임을 주는데, 너무 급하게 찍고 나오려다 보니 초점이 안맞았다.

몸매와는 상관없이 나이를 불문한 남정네들이 몰려 나와 둘러 서서 '깨짝 깨짝'을 외치며 몸을 흔들어대니

처음에는 재밌기도 하고, 웃기기도했다.

그러나 다소 밋밋한 진행이라 한시간 공연은 좀 지루했다.

여튼 한번쯤은 볼만한 공연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