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크인 후 어영소공원에서의 바람싸대기 후유증 치료차 휴식을 취하다 저녁 먹으러 나왔다. 원래 계획은 저녁을 먹고 퇴근 후 늦게 도착하는 근댕이 픽업을 갈 계획이었는데, 객주리조림을 먹으려면 당연히 소주 한잔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차를 버렸다. ㅋ 술을 마실 것이니 당연히 운전은 못하고, 우리는 택시를 탈 계획이니 근댕이도 택시타고 호텔로 오라 했다. ㅋㅋ 모살물 본점도 인근에 있다 하는데 2호점이 자리에 더 여유가 있다 하여 2호점으로 바로 왔다. 모살물은 객주리 전문점이라고 하여 객주리조림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저녁도 못 먹고 출발한 근댕이를 위해 모둠회 중자를 포장 주문했다. 코로나19 때문인 것인지 인기 많은 맛집이라 했는데 손님이 별로 없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식사중이던 1테이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