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어느 토요일 아침 경포대.. 정말 오랫만의 충동적인 바다여행이었다. 종로에서 술을 마시다 어딘가 놀러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기왕이면 바다가 좋겠다고 했고, 그러다 떠나자 했다. 11시가 넘어 봉천동에 도착하여 주섬 주섬 갈아 입을 옷가지와 세면도구를 챙기고 차키를 들고 나왔다. 한명은 거의 폐렴 수준의 기침을 해대.. 국내나들이/강원도 나들이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