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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다양한 빵이 있었던 남매카페

마술빗자루 2022. 10. 27. 18:53

양양여행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횡성 화수목에서 맛있는 한우로 점심식사를 한 후 커피와 빵을 위해 남매카페로 향했다. 횡성빵집으로 검색하여 찾은 곳인데 막상 도착해보니 횡성 보다는 원주에 가까운 것 같다. 어차피 서울로 가는 길이니 상관은 없었으나 커피가 절실한 타임이라 더 멀게 느껴졌던 것 같다. ㅋ

 

 

네비가 안내해주는대로 따라가다 도착해보니 참 뜬금없는 위치에 있는 것 같다. 일부러 찾지 않는다면 길가다 들르기는 어려운 위치가 아닐까 싶다.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쾌적한 모습이었다. 

베이커리류는 한군데 모여 있지 않고 홀 가운데와 왼쪽 진열장 안에 들어 있다. 

 

 

좌석 배치는 여유로운 편이다.

 

 

몰랐는데 마들렌 전문인가보다. 다양한 종류의 마들렌이 있었다. 

 

 

일반 베이커리 카페에 비해 규모가 크다 할 수는 없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는 것 같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 온지라 빵은 한두개만 살 생각이었는데 구경하다 보니 이것저것 집어들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ㅋ

 

 

요즘 인기라는 소금빵도 보인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진짜 종류가 다양하다. 

이렇게 많은 빵들 중에서 2, 3가지만 고른다는건 진짜 어려운 일이었다. ㅋ

 

 

여기는 계산대.. 

 

 

휴무와 영업시간 안내 

 

 

계산대 앞에서도 빵의 유혹은 끝나지 않는다. 

 

 

손님이 직접 빵을 데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옆에 있는 빵들은 모형인데 진짜 맛깔스럽게 생겼다. ㅎㅎ

 

 

이쪽은 입구 모습.. 커다란 통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다. 

 

 

입구 바로 앞에 있던 작은 좌석.. 예뻐서 그냥 찍어 봤다. 

 

 

마지막 사진은 카페 바깥에서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던 강여사님과 김꼬물군 ~

 

남매카페는 다양한 빵종류가 있었기에 우리가 먹어본 빵만으로 평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이 근처를 지난다면 생각이 나겠지만 일부러 빵을 위해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