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여수당 쑥아이스크림은 쑥맛, 딸기모찌 맛나 ~

맛있는 먹거리 천국인 여수에 왔으니 우리도 먹거리 순례에 나서 보기로 했다. 

일단 여수바다 소금집의 소금빵을 소중하게 들고 이순신광장으로 나서봤다. 다행히 소문난 맛집들이 대부분 이순신 광장 주위에 몰려 있어 동선짜기에 좋은 것 같다. 

 

 

늠름하게 서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횡단보도 맞은편에 여수당이 보인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함께다.. ㅋ

이 이후에도 여러번 이 앞을 지나다녔는데 볼 때마다 이렇게 대기줄이 많았다. 

 

 

대기줄을 쭈욱 따라 가서 주문을 하고, 옆으로 이동하여 픽업하는 곳이다. 난 주문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곳에서 살짝 들으니 벌써 품절인 메뉴가 있단다. 

 

 

이제 주문하는 곳 근처까지 왔다. 오른쪽 앞에 보이는 긴 줄은 여수당이 아니라 앞쪽 딸기모찌가게 줄이다. 순댕이는 선물용으로 딸기모찌를 구입한다고 해서 저 줄 어딘가에 서있다. ㅋ

 

 

오~ 쑥 초코파이 맛나 보인다  ㅋㅋ

 

 

바게트버거도 유명하다 하지만 점심을 워낙 거하게 먹었으니 바게트버거는 패스다. 

 

 

딸기모찌 대기라인도 만만치 않다. 

 

 

쑥아이스크림 사러 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무화과 파이를 강여사님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 구매하려 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여수당 내부.. 

 

 

드디어 구매한 쑥아이스크림.. 녹차아이스크림 보다 좀더 진한 색이다. 

 

 

나도 찍어보는 설정샷 

 

 

오래 기다려서 손에 넣었으니 한번 더 찍었다 ㅋㅋ

맛은.. 쑥 맛.. ㅋ

순댕이는 한입 먹어보고 안 먹는다 해서 강제로 먹였다. ㅋㅋ

 

여수당 쑥아이스크림 들고 순댕이한테 갔더니 순댕이도 딱 주문 차례다. 

딸기모찌가 엄청 이쁘다. 

 

 

종류도 다양하다. 

 

 

호텔로 돌아와 열어본 딸기모찌.. 딸기가 그려진 예쁜 보냉백에 넣어주는데(백 유료 구매), 상자 패키징도 예쁘게 되어 있다. 

 

 

모둠으로 구입했나보다. 선물용으로 샀으면서 술먹고 들어와서는 하나씩 먹어보잔다. 결국 선물은 못하고, 다음날 저녁 온가족이 맛있게 나눠 먹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