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걸릴 듯이 속이 답답해서 속 뻥 뚫리게 매운 뚝배기짬뽕 먹으러 강촌 도원에 갔다. 순댕이가 한참 전부터 강촌에 맛있는 짬뽕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 했는데,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인 것 같아 시간되는 사람만 모아 짬뽕원정대를 꾸렸다. 순댕이는 맛집도 소개하고, 밥값도 냈다. ㅎㅎ 어중간하게 10시 좀 넘어 출발했더니 차가 좀 막히긴 했다. 그래서 2시간 안걸려 도착이다. 가게 앞이랑 옆에 주차장이 있다. 옆 공간이 더 넓은 편이니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빈 자리가 없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 참고^^ 정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공간이다. 우린 옆쪽 별실처럼 생긴 곳에 자리잡았다. 꼬물이 뒷수습을 하고 들어갔더니 먼저 들어간 순댕이가 주문한 음식들이 벌써 나..